뼈를 파고들어 오던 칼날...
그녀가 비수를 꺼낸 이유...
나무 아래에서 벌어지던 끔찍한 일...
수풀 속에 감춰져 있던 것...
꺾이고 부러지던 소리...
부어지던 기름...
서서히 다가오던 둥근 쇳덩어리...
화산의 분화구 앞에서...
잔인하게 뿌려지던 소금...
광장에 차려졌던 밥상...